군산시는 20일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인기상을 수상하며 군산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380여 기관 및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군산시는 군산관광 및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산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군산만의 관광축제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홍보 이벤트 및 무대 공연을 통해 군산 관광 및 시간여행축제 관련 퀴즈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섭 축제계장은 “이번 인기상 수상으로 군산관광 및 축제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아 혁신적이고 우수한 축제 콘텐츠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가 10월 4~6일 원도심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축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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