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우수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19 한가위 명절선물전’에 참가했다.

한가위 명절선물전은 명절 선물산업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전통식품, 농수축산물 등 3천여 가지 명절 선물이 전시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명절선물 박람회다.

일반소비자의 구매는 물론 기업 및 단체의 주문과 백화점, 대형마트 MD 계약 등이 이뤄지는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명절선물전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도내에서는 (유)아리울수산 등 10개사의 박대 및 반건조 수산물, 젓갈류와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명절선물 위주의 상품이 출품됐다.

이 기간에 참가 기업들은 인터넷 쇼핑몰 관계자 등과 약 9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일부 상품은 홈쇼핑 판매 및 TV채널 방송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상품에 대한 홍보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새로운 명절선물 상품개발을 위한 명절선물시장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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