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방식으로 운영되는 대중교통 익산 ‘행복콜버스’가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미니버스 2대를 도입 했으며, 여산면 5개리,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호 차량은 원수리 및 제남리, 두여리 방면, 2호 차량은 호산리, 태성리 방면을 각각 운행하게 된다.

  오전 7∼9시, 오후 4∼6시까지는 5개 노선만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각 마을에서 버스를 호출해 여산면까지 행복콜버스를 탑승하거나 여산면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집까지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요금은 300원이며, 출발지에서 1시간 전까지 사전예약하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콜버스 운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 이를 토대로 대중교통 체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콜버스는 기존 버스운영체계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접근성 및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교통수단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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