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금주)는 마령면민의 날 일일바자회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이 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희망을 나누는 상점’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진안군보건소 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물품을 판매하는 일일바자회를 같이 진행했다.

마령면은 올해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이 날 행사가 더 의미가 있었다.

김금주 센터장은 “일일바자회를 통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인지재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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