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 인권경영이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 및 인권교육으로 전라북도에서 주관,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인권상담도 이뤄졌다.

김영진 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형성에 더욱 앞장서 인간존엄의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성공적인 인권경영의 도입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권경영 전담부서 및 담당자를 지정했다.

이어 올해 3월 인권경영 실행지침을 제정했으며, 지난 5월 중간 간부 이상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자가 위험진단 점검 실시에 이어 7월에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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