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0일 대학의 미래를 준비하고, 변혁을 이끌 호원미래혁신연구위원회를 발족했다.

호원미래혁신연구위원회는 기존 호원기획연구위원회를 개편해 임무 및 기능, 편성을 비롯해 연구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

이번 혁신연구위원회는 비전설계팀과 대학혁신팀, 혁신촉진팀, 지식넷 관리팀 등 4개팀 체제로 운영하며, 교수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전문위원과 연구위원으로 편성했다.

혁신연구위원회에서는 대학의 비전을 설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및 기술을 융합해 대학의 성격과 방식을 혁신할 방향을 제시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워크숍 운용, 교수 및 교직원의 혁신성 평가, 빅데이터 축적관리 등을 통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혁신추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희성 총장은 “대학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도록 혁신연구위원회가 매진해 달라”며 “10년, 20년 후 호원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 담론이 형성되도록 유도하며 미래 호원대의 혁신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지난 1977년 개교 이후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감동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대학 특성화와 경험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면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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