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이 국민연금 글로벌 수탁은행인 미국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의 전주 사무소 개설을 환영하고 나섰다.

21일 도당은 논평을 통해 “SSBT는 전 세계의 기관투자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국제금융기구 중 맨 처음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트는 은행”이라며 “제3금융중심지 조성을 염원하는 전북도민들의 입장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멜론은행 또한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하니, 금융중심지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전라북도는 글로벌 금융인재들의 전주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해나가길 바란다”며 “전북정치권과 힘을 합쳐 업무지원시설 및 전문인력 양성을 포함하는 금융중심지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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