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비회기 중에도 도서지역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옥도면 어청도리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물고기 남획 등에 따른 어족 자원 감소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렵다며 지역 생태 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도서지역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면서 “도서지역 주민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경우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