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7월 12일부터 38일간 지리산 뱀사골 계곡서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1일 10명(소방 6, 자원봉사자 4)씩 총 380여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원이 뱀사골 계곡에 배치 구조활동 19건(7명), 현장응급처치 36건, 병원 이송 24건(25명), 안전조치 96건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오상준 구조구급팀장은“전년대비 구조인원 50% 감소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위험지역 순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했기에 가능했다. 또한, 지리산 뱀사골 계곡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고생하셨다.”고 뜻을 전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