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은 지난 21일 행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부안군 보건소 김세연 강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검사 실시 후 우울증 극복방법과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울증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했다”며 “우울증도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약을 먹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최영수 행안면장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야외활동에 유의해 달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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