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대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T/F팀 가동을 본격화 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시는 세계적인 관광시설 개발 사인 미국 레거시엔터테인먼트와 관광시설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제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관광자원 개발 제안 등에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TF팀을 구성, 대규모 관광지 개발 및 각종 관광 인프라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자본 1천억여 원을 유치해 웅포 관광지 29만여 ㎡(9만여 평)에 워터파크, 콘도, 상가,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왕궁보석테마단지 등에 민자를 유치, 지역 대표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시설을 개발, 백제왕도 세계문화유산도시로써 가치를 높이겠다”며 “관광산업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