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신흥·금강) 침전지 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생활·공업용수 침전지 총 8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침전지 청소는 침전지 내부 물을 완전히 비우고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를 고압세척기 등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밸브 파손, 슬러지수집기 와이어로프 이탈 여부 등 시설물 점검을 병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정수장 침전지 청소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유지토록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