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김제시와 투자협약 체결
차엔진 부품 생산공장 신축
지평선산단내건설 30명 고용

자동차 전문 중견기업인 대승정밀이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전북도와 김제시와 대승정밀은 22일 투자협약을 맺고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3만6천㎡에 22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엔진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

대승정밀(주)은 이번 투자로 인해 30명의 신규고용에 나설 예정이다.

대승정밀(주)는 자동차 엔진 및 각종 주요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이미 김제 대동농공단지와 평택에 공장을 설립해 지난해 기준 매출 985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에 ㈜대승 ․ ㈜일강 ․ 대승정밀㈜ 등 자동차부품 전문제조기업 3개 계열사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도 대승정밀(주)는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혁신, 기술개발을 통하여 세계 속의 일류기업으로 착실히 발판을 다지고 나가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우리 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전북에 뿌리를 내려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도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군의 투자유치 활동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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