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진안문화원장에 우덕희 이사(62)가 선출됐다.

진안군은 진안문화원 임시총회에서 우덕희 현 이사를 선출하고 10명의 신임 이사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진안문화원장과 이사는 오는 9월 24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는 4년이다.

우덕희 신임 원장은 장수 천천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달 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우덕희 신임 원장은 “진안문화원은 전임 원장님들과 회원들이 합심해 수준 높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출신인 그는 전주해성고등학교,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남 여수상업고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하여 진안제일고, 전주제일고, 김제 자영고, 동향중, 마령중, 장수중 등을 거쳐 33년을 교단에 몸 담았다.

2011년부터 진안문화원 이사와 2017년부터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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