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자체적으로 응급상황 위기에 대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관리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안전관리 교육은 작년 노암동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2곳에 시범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치매안심마을을 노암동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지난7월 22일을 시작으로 오는9월까지 안전관리교육을 신청한 노암동지역 마을 경로당 5곳을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관리교육은 남원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남원지사와 협의해 가스 누출시 대처방법교육.

가스사고 예방법, 타이머콕 사용법 등의 이론 강의와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같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 ☎620-7992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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