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지난 23일 전북중기청 대강당에서 ‘R&D 기획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기술개발사업 수혜율이 낮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R&D 과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 수행 중인 기업,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중기청은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 지원과제를 안내하고, 기업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제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사업수행 관련 일반절차, 평가대응 요령, 과제수행 실무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북중기청은 이번 교육에 이어 R&D 수행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기획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R&D 과제기획 방향설정,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개발 사업화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1: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29일~30일까지는 전주시에서 펼쳐지며, 다음 달에는 익산시, 10월에는 군산시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중기청 홈페이지 내 공주사항(https://www.mss.go.kr/site/jeonbuk/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재 청장은 “지난해보다 교육 참석인원이 대폭 증가하는 등 도내 기업들의 R&D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교육과 코칭을 통해 국가 R&D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 수행기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