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한규인 회장)는 26일 전북광역푸드뱅크(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이병관)를 통해 시가 2억 6,000만원 상당의 한돈 돈육 100톤(5,000박스)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복수가 이번에 기부한 돈육은 전북도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20톤을 지역저소득층을 위해 전달됐으며, 나머지 80톤은 8개 광역푸드뱅크(전남, 광주, 경북, 경남, 대구, 부산, 충북, 대전)를 통해 각 지역으로 배분됐다.

한규인 ㈜복수 회장은 “이 뿐만 아니라 전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큰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광역푸드뱅크 관계자는 “이번 ㈜복수의 대량기부를 발판으로 도내 기업 및 개인기부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전북도 내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함께 행복한 전북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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