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9년도 8월 말(하반기)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55명을 전원 수용키로 결정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도모 및 건강관리 등을 고려해 신청자 전원을 수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8월 31일 기준으로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8월 말 명예퇴직 대상자는 공립유치원 1명, 공립초등 6명, 공립중등 22명, 사립중등 26명 등 총 55명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2월 말 명예퇴직 희망자 174명에 대해서도 교원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직사회의 원활한 순환을 도모하고자 전원 수용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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