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1개소 무료급식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주민복지실 경로복지팀과 환경위생과 위생팀이 협력하여 무료경로식당 7개소, 재가노인 식사배달기관 4개소 대상으로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시설 내부 청결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한다.

현재 장수군은 결식이 우려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수읍 대표 경로당 등 7개소의 무료급식과 재가노인 식사배달기관 4곳의 도시락 배달을 통해 총 사업비 212,250천원으로 연간 470명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