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이하 전중연)는 27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신상품개발지원센터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탄소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임동욱 회장을 비롯해 전중연 임원진과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탄소기술원장, 기업애로원스톱지원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동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주시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무소는 항시 열려있다”며 “기업의 애로상담·정부시책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승수 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중연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전주시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늘렸다.

특히, 대규모 인프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소소한 애로사항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원스톱지원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중소기업 관련 9개 협의회로 구성된 전중연은 앞으로 전주시 중소기업의 구심적 역할에 집중, 오는 10월 제1회 전주시중소기업제품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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