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용성)은 지난8월 7일에 시행된 2019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응시했으며, 15명이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15년에 개소한 남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올 6월부터 8월까지 멘토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해온 가운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이번 검정고시에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남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전북은행 남원지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후원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에서 학업 중단 이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원을 받기도 했다.

남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개인상담,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제공 및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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