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허전 부시장 주재로 실 과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점검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8개 부서 49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2019년 지표 별 목표 달성을 위해 7월말 기준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물가 안정관리’,‘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및 수거 증가 량’,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 지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더불어 대시민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지자 체 합동평가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국민이 주인인 정부,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총 5개 분야에서 90개의 시군 지표를 가지고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김제시는 향후 워크숍, 추진상황 월례 점검 회의 등을 통해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전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우리 시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평가 받는 객관적인 평가인 만큼 담당부서에서는 지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적 향상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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