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28일 순창군 일대에서 3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창군 공공기관과 기업 연합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27개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순창군 복흥면 체육관과 동서마을, 정동마을, 비거마을 등을 돌며 지역사회를 위한 27가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팥빙수 나눔, 다육식물 만들기 체험, 신용보증상담, 틀니 수리와 세척, 통신⋅전기⋅가스 시설안전점검, 한방⋅양방⋅치과의료검진, LED 무선 센서등 설치를 살폈다.

또 보이스피싱,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과 노후주택 외벽 페이트칠, 돋보기 안경 나눔 등을 27개 기관 200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활동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을 나누고, 봉사에 나서주신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삶의질을 높이는 전라북도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 참여 기업은 KT전북고객본부를 비롯 전북개발공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 등이다.

이외에도 원광대 치과대학병원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ktcs 광주사업본부 등이 참여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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