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남 수석부회장 직무대행

전주예총 심재기 회장이 중도 사임했다.

심재기 회장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회장직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사임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로 특히 다가올 전주예술제를 앞두고 건강상 심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2월 제8대 전주예총 회장으로 당선된 심재기 회장은 이번 중도 하차로 6개월 여의 잔여임기를 채우지 못하게 됐다.

전주예총은 신임 회장을 선출할 때까지 김득남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을 하게 된다.

수십 년 동안 영화인협회를 잡음없이 이끌었던 터라 무난하게 남은 기간을 이끌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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