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추석 전후인 이달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추석 전과 연휴 기간에는 오염물질 불법 배출 차단을 위한 계도 활동을 하고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한편 ‘환경오염 신고 상황실’도 상시 운영한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 소각 등 행위 적발 사업장에 개선명령, 과태료 처분 조치를 할 방침이다.

전북환경청은 중소·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시설 관리요령 등을 알려주고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