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농가 직접 방문 컨설팅
애로청취-적법화 지원 최선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주김제완주축협·지자체·지역건축사가 함께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허가축사 합동컨설팅은 지난 2017년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각 지자체·지역건축사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26일 완주군, 27일 전주시, 28일 김제시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약 3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허가축사적법화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협·지자체·건축사가 현장컨설팅을 실시함으로서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허가축사 적법화 합동컨설팅을 주관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조합원님과 우리축협의 사활이 걸린 만큼 끝나는 그날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테니 조합원님께서도 조합에 마련된 적법화상담반을 적극 이용하시고, 각 지자체, 건축사협회, 국토정보공사 등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의 유기적 이용을 통해 끝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2년간 약 4억원의 자금을 무허가축사 대상 조합원에게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농·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무허가축사 우수축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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