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28일 ‘완주군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 여성 기업발전 위원회의 활성화와 여성 기업의 경쟁력 강화, 경영 애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지혜 회장과 20여 명의 여성기업인들은 물론 박성일 완주군수도 참석, 완주군의 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여성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여경협은 완주 소외계층 및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 전달했다.

김지혜 회장은 “완주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완주 여성 기업 발전 위원회의 활성화를 기대, 여성기업이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일 군수는 “여성경제인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경제인과 더욱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부터 여성기업인 육성 및 경영지원을 통해 여성기업 활성화를 꾀했으며, 특히, 여성기업의 다양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 기관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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