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
공동체활성화센터 위탁
향토자원발굴등 협약 체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다음달부터 민간 위탁, 운영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사업제안서의 실현 가능성, 추진방법의 구체성 등 9가지 항목을 심사해 사단법인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와 2년간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탁사무는 ▲센터 사업계획의 수립과 시행 ▲지역활동가 발굴·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지역 향토자원 발굴·조사·관리와 사업화▲센터 자체 공모사업 또는 시가 위탁한 공모사업의 선정·집행·분석·평가와 우수사례 홍보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컨설팅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육성지원 ▲마을 만들기 사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마을 축제 추진 등이다.

또한 ▲사업주체, 기업, 국내외 지원센터 등과 네트워크사업 ▲국내외 선진지역과 인적·물적·정보교류 협력과 학술대회 운영 ▲지역 공동체 이익을 위한 공공형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단위 정책개발 지원 ▲시민창안대회운영 ▲그밖에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기능을 추진한다.

이봉열 이사장은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에서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역주체들간의 협력적거버넌스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활성화 및 공동체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 정읍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출발했다.

정읍형마을만들기 육성 프로그램인 정읍시민창안대회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발굴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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