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이동헌 국제협력본부장, 심재우 국제협력부본부장 등 대학 보직자들과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43명은 29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격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원 총장은 외국인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들이 원활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동원 총장은 “먼 타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대학을 대표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되도록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대학에서 꿈을 이뤄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북대는 미국과 멕시코, 스페인, 가봉, 부르키나 파소 등 37개국에서 학새 8명, 대학원 35명 등 모두 43명의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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