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달 30~31일까지 2019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장수누리파크에서 여행전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사과의 향기에 반하고, 한우의 맛에 취하는 농촌여행”을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논개사당 답사, ‘사과수확체험’, ‘사과즙 가공체험’, ‘레드푸드 요리’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고 장수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 뒤 여행 후기를 블로거 포스팅 및 자신의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장수누리파크는 투어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보완하여 일반 관광객들에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장수누리파크가 장수군 농촌체험관광의 중심지로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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