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6~8일까지 3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및 조치 계획과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9월 5일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에는 행사장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홍대 과장은 “해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하고 분야별 안전사고 대처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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