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농협이 ‘조합원이 행복한 칠보농협’이라는 주제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전북지역본부 유재도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를 정립하고 주인의식 고취로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서 권혁빈 조합장은 “농가소득 5000천만원 달성과 농민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대명제아래 조합원과 함께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촌형 선도 복지농협 육성에 남 다른 소명과 강력한 실천의지로 소통하는 농협, 찾아 가는 농협, 일하는 농협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기존의 조직 및 사업구조를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을 증대시키고 시장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전환, 변화된 환경과 요구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2부 행사로 행복연구소 권오춘박사의 ‘100세 시대와 웃음치료’라는 주제 강연과지역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유명 초대가수와 댄스공연, 각종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기 이어졌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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