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투입 연면적 574㎡ 2층규모
시기1동사무소 리모델링 개관
치매예방-커뮤니티 공간 활용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읍시‘시니어센터’가 지난달 30일 를 문을 열었다.

시니어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면적 574㎡ 규모의 2층 건물로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장소는 기존 노후 된 시기1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 했다.

1층에는 경로당과 향토수호연합회, 2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규모복지센터와 노휴재 전시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섰다.

소규모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노래와 건강체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노휴재 전시실은 정읍의 노휴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정상섭, 이상길 정읍시의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어르신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 하는 고령 친화 도시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 시니어센터는 사회적 일자리와 연계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 춤 교실 등을 보건소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