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 면에서는 지난 31일 황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 민들과 출향인 등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제13회 황산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황산면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이상백)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들 800 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80년 이상 생활하며 모범이 되신 실제 나이 102세 김모착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관내 기업체와 자생단체들이 기부한 푸짐한 경품 행운권 추첨도 이어지면서 면 민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하나된 황산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었다”며 “앞으로도 황산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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