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제25회 통계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달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통계청 주관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통계 유공기관으로 정부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가통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1일 통계의 날을 전후해 국가통계 작성을 위해 노력해온 통계작성기관과 통계업무 종사자를 포상한다.

공단은 지난 1988년 제1호 통계연보 발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31호 통계연보까지 매년 국민연금 가입자, 수급자와 기금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의 기초자료와 현황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정부의 가계금융 복지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여성·노인 복지정책 수립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계청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복지 정책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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