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완산구청, 덕진구청, 전주시맑은물사업본부, 전주시보건소에서도 자체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연휴기간 총 449명의 직원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과 자체상황실에서는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과 도로, 상하수도, 청소, 가로, 보안 등의 6대 생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완산·덕진구청 생활민원 처리반은 연휴기간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KT, 도시가스 등 업무와 관련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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