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일 어린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2019년 하반기 어린이 숲 체험 놀이교실’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어린이 숲 체험 놀이교실에는 40여개 기관 4,650여명이 참여하며 편백나무 잎 관찰 및 향 맡아보기, 편백나무 향주머니 만들기, 맴맴 매기게임 등을 진행한다.

또한 수업을 월별 및 계절별로 차별화해 나무와 풀 살펴보기, 곤충 관찰하기,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어린이 숲 체험 놀이교실은 청암산 및 월명공원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진행하며, 놀이교실 신청은 군산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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