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문옥)·농촌현장지원단과 같이 지난달 31일 익산시 함열읍·용안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댁 3곳에 고장난 보일러 교체와 도배 지원을, 2일에는 완주군 고산면·동상면 어르신댁 2곳에서 노후된 양변기, 세면대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 지역본부, 북익산농협, 고산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지역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지난해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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