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달 30일 군산시 경암동에 위치한 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선자)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91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이영태 군산지역금융센터장, 김영춘 미장동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김종식 의원, 군산시 경암동 박미숙 동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강선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문을 연 뒤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내부 환경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에 JB희망의 공부방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낡고 불편했던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부족했던 책장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이를 계기로 전북은행 미장동지점은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 멘토가 돼 주기로 약속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새롭게 지원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