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굿피플 김천수 회장과 경욱현 부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지난 1992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국내에서는 아동 지원, 위기가정 지원, 문화와 의료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의료지원과 교육지원, 지역개발 사업 등을 전개한다.

13개 나라에서 20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부, 올해 4월에는 전북 지부(이사장 유영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굿피플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소외아동에 대한 사례발굴을 함께한다.

시는 대상자를 굿피플에 추천하고 굿피플은 내부규정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 후원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굿피플과 상호 협력,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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