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 17일까지 39세이하
청년창업매장 운영자 모집

3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에 따르면 4일부터 17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1999.1.1이전 출생)이상 만 39세(1980.1.1이후 출생)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매장’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 창업과 지식 창업 아이템으로 일반 창업은 기존 휴게소 메뉴와 차별화되는 간식 또는 식사류에 해당하고, 지식 창업은 휴게소에 적용 가능한 공예, 그림(만화), 패션소품 등의 제작·전시·판매에 해당한다.

일반 창업 매장은 대전통영선 인삼랜드(통영방향), 지식 창업 매장은 여산(순천방향)휴게소로 각 1개 휴게소에서 모집한다.

청년 창업매장 운영 희망자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ex.co.kr/)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식은 희망 휴게소에 대한 개인과 팀 단위 신청으로 현재 해당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아이템과 중복되거나 도로공사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청년창업매장, 푸드트럭 등)에 선발된 이력이 있는 청년은 허용되지 않는다.

법인 명의로 신청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 채무 불이행자로 금융기관 규제 중인 자나 세금 체납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팀 구성 지원 시 팀원 모두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이번 모집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여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휴게소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9월중 1차 사업계획서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청년 창업매장 운영자를 최종 선발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희망 휴게소에 배치하여 10월중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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