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3일 군산시 조촌디오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임용택 은행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김경구 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조촌동은 신흥개발지역으로서 6천400여 세대, 1만7천여 명이 거주하는 군산 최초 복합도시로, 이번 개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아파트 입주민 및 입점 상가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은행으로서 지역 내 고객들이 금융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영업점 감축계획 없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로 동반성장을 위해 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 영업점포 수는 94개소였지만 올해 만성법조타운, 효천지점, 동대문소매금융센터에 이어 조촌디오션지점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97개로 확대됐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