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 참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12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본관 1층과 호흡기센터 복도 및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환자중심의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동참했다.

본관 1층과 호흡기센터 이동 통로에서는 각 부서의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담은 우리부서 안전활동 알리기 작품전시, 약품 안전사용 홍보활동, 의료기기 안전성 홍보 및 보고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환자안전 해시태그 동참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환자안전 해시태그 동참’에서는 SNS 화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홍보 판넬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에서는 직원들은 물론 환자와 내원객들이 환자안전 활동을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병원만들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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