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087억 목표 77.3% 달성
신기술-산업 성장 지원 힘써

전북지방조달청의 올해 8월까지 조달사업 실적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지방조달청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조달사업 실적이 1조1천87억원으로 목표(1조4천338억원)의 77.3%, 지난해 8월 실적 1조177억원 대비 다소 증가한 108.9% 수준이다.

분야별로 보면 내자구매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1조838억원의 78.4%인 8천499억원을, 시설공사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3천500억원의 73.9%인 2천588억원을 집행했다.

박수천 청장은 실적 추이를 분석해 보면 연간 집행계획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신기술·신산업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창업·벤처기업의 벤처나라 판로 지원과 홍보를 통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수천 청장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현장형 조달행정을 추구하겠다”며 “도내에 신기술·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공공 조달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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