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92.3점 사전정보공표 만점

전북도교육청의 2019년 정보공개 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올해 처음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정부 중앙행정기관 45개, 지자체 243개, 교육청 17개, 공기업 등 272개 등 총 55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관별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함으로써 557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공개 평가 전체 기관 중 전북교육청은 총점 92.3점(전체 평균 82.1점)을 받아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과 함께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전북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와 충실성, 적합성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고객정보 수요를 파악해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배치한 것도 정보공개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보공개는 전북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전북교육정책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제공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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