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2월부터 11월까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과 공예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매주 화요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전문강사를 통한 임신과 출산, 모유 수유 등의 올바른 정보제공,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첫째 주 화요일에 실시되는 임산부 공예교실에서는 짱구 베개와 애벌레 인형, 돼지 오뚝이 인형 만들기를 하고 있다.

임산부들 간의 정서 교감 및 교류를 통한 임산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둘째 주 화요일에는 모유 수유 클리닉 운영으로 모유 수유 시 발생하는 문제 대처법 등 모유 수유로 인한 개인별 문제 진단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넷째 주에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신생아 건강과 질병, 수면 교육, 아기 목욕 방법, 신생아 마사지, 이유식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토피어리와 하바플라리움을 만들며 몸도 맘도 즐거워지고 힐링할 수 있는 원예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