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김항술 정읍 고창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5일 도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을 지낸 뒤 지난 19대 대선 때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전북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김 위원장은 “당내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고, 내년 총선에서 중앙과 통로를 여는 의미 있는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도당위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지역위원회 조직 등을 정비해 총선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2014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전북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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