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은 10월 31일까지 ‘2019 새만금 풍경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새만금 풍경화 공모전은 새만금호 및 새만금유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풍경화 작품을 통해 새만금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새만금유역의 아름다운 자연’으로, 새만금유역의 자연경관,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다.

대상지역은 새만금호, 동진 만경강 및 지류하천(군산, 부안, 김제, 익산, 전주, 정읍, 완주 지역으로 한정)에 해당되고, 공모대상은 일반부(고등 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등부)로 나눠지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기간 내에 응모신청서와 풍경화 작품을 전북환경보전협회(285-3083)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35점의 입상작을 선정하게 되고, 입상작은 전주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전시되고 동시에 관광객 대상 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인기상 4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11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은 일반부 200만원, 학생부 50만원과 환경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2명 각각 100만원, 학생부 2명 각각 30만원 그리고 전북지방환경청장상이 주어진다.

전북지방환경청 한상윤 새만금팀장은 “이번 풍경화 공모전을 통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새만금유역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적인 새만금 조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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