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 9,365억원 규모로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8,422억원보다 943억원(11.1%↑)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913억원(11.8%↑)이 증가한 8,660억원, 특별회계는 29억원(4.36%↑)이 증가한 705억원으로 확정되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 264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50억원, 사회복지분야 100억원, 환경보호분야 8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6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27억원을 투자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부응하는 농로·배수개선사업, 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 최초 하키전용구장 조성, 출퇴근 버스 활용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입이사비·결혼축하금·청년주택수당 지원, 거동불편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형(행복콜) 택시지원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소통행정을 위한 경로당 현장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직소민원의 날 건의사항 등 주민참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