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우석)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회장 김진곤),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회장 정태호)는 5일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우석 지청장을 비롯해 김승호 사무과장, 정태호 정읍지역연합회장, 김진곤 회장 그리고 고창지구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인 부안면 야고바의집과 아동양육시설인 무장 요엘원을 방문했다.

야고바의 집에는 100만원 상당의 제습기와 세탁세제를 전달했으며 무장 요엘원에는 강당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빔프로젝트를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비롯해 정읍과 부안 등 3개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이 소외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우석 지청장은 “어려운 할머니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으며 김진곤 회장은 “청소년을 위한 선도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역점을 두는 법사랑 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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